자신의 투자금액을 먼저 설정하라

자신의 투자금액을 먼저 설정하라

자신의 투자금액을 먼저 설정하라

Blog Article

자신의 투자금액을 먼저 설정하라


스포츠 프로토 초보자들을 보면 지인 소개로 입문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아무런 경계심 없이 시작하다 보면 소액일지라도 자신의 자산이 조금씩 사라진다는 사실을 망각하기 쉽고 자신도 모르게 큰 손실을 입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즉 프로토로 몇 배, 몇 십 배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기대감만 갖고 있고 자신의 자산이 줄어들 수 있다는 위험성 인식을 하지 못한다.

프로토 초보자들은 자신의 투자 액수를 설정하고 그 범위를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 이것은 모든 재테크 수단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주식 투자를 하기 위해 대출을 받는다는 것은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지 못하는 잘못된 출발이다. 무엇보다 고배당의 유혹에 귀가 솔깃해진 초보자들은 프로토로 단기간 내에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환상에 사로잡혀 무분별하게 베팅하며 큰 손실을 본다. 이런 프로토 투자는 재테크가 아니라 도박이며 자신의 자산을 갉아먹는 지름길이다.

폴더 수를 많이 하여 고배당에 베팅하는 습관을 처음부터 갖게 되면, 적중확률이 낮을 수밖에 없다. 초보자들은 고배당 적중이 된 타인의 베팅 내역을 보고 흔들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이것은 올바른 베팅 방법이 아니다. 프로토를 재테크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치밀한 분석과 안정적인 베팅을 기반으로 적금이나 펀드처럼 서서히 불려나간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그렇다면 베팅 액수를 얼마로 설정하는 것이 가장 적절할까? 일단 무조건 여유자금 한도 내에서 베팅 액수를 설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내가 여유롭게 모아놓은 자금을 설정하여, 이를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적중에 실패해 원금을 잃는다 해도 나의 일상생활과 향후 자금계획에 큰 타격을 주지 않는 규모여야 한다. 예를 들어, 내가 지금 당장 3천만원이라는 여유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 하더라도, 3천만 원을 월 별로 구분지어 장기적으로 투자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당장 얼마의 수익을 내든, 또는 손해를 보든 매월, 매주 프로토에 투자하는 액수는 일정하게 정해져 있어야 한다는 것이 나의 지론이다. 이것이 바로 프로토 초보자에게 주문하는 나의 첫 번째 원칙이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초보자일수록 수익률의 기복이 심하고, 수익이 날 때나 손해를 볼 때나 자신의 현재 자금 상황을 망각하기 쉽기 때문이다. 즉, 수익이 날 때는 더 큰 금액을 투자해도 된다는 자만심에 빠지거나 좀더 욕심을 내도 될 것이라는 착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불과 몇 회차가 지나고 나면 수익은 마이너스로 뒤바뀌게 된다. 그러면 이제는 원금을 회복하고자 하는 조바심 때문에 혹은 한 번에 모든 것을 복구하겠다는 '분노 베팅'을 시도하면서 손실 규모를 키우게 된다.

뒤에서 좀 더 깊이 다루겠지만, 프로토를 포함하여 전 세계 베팅시장은 흐름이라는 것이 있고 정배당과 역배당의 비율이 순차적으로 존재하기 마련이다. 때문에 계속 수익을 보는 것도 어렵고, 흐름과 타이밍을 파악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프로토의 기본이다. 이것을 모르는 프로토 초보자의 입장에서는 약팀이 강팀에게 승리하는 '자이언트 킬링' 같은 이변이 이해되지 않고, 다음 경기에 더 많은 금액을 투자하면 분명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지기 쉽다.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는 프로토 유저들의 모습을 지금까지 매우 많이 봐왔다.

Report this page